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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금산수삼센터 판매장 자체가 관광상품이다”

기사승인 2019.09.26  1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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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인삼산업 메카···시설 현대화로 미래인삼산업 성지로 새롭게 발돋음

김관엽 
(주)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

100년 역사와 함께 단일시장 규모가 전국 최대 시장인 ㈜금산수삼센터에는 현재도 400명이 넘는 주주들이 활동하고 있다. 요즘은 택배문화가 발달해서 판매장을 직접  찾는 발길이 많이 줄었고 오일(2,7일)장을 중심으로 개장됐던 풍경도 예전만 못하다.아니 최근에는 아예 상설판매장으로 전환되어 가는 모양새이다.

금산수삼센터의 상인들은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우리고유의 농업유산인 인삼을 단순히 먹는 식품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인삼의 농특산 문화와 한방바이오 문화 등과 연계한 융복합 산업시설로 연계하여 더 나아가서 관광특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다시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 시킬 필요가 절실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김관엽 (주)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는 “우리수삼센터는 새벽 6시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요즘이 성수기인지라 매일 도매시장이 열리고 있고 소상인들은 전날 경매하여 저온창고에 보관한 후 당일 오전 8시가 되면 각 판매장에 생삼 박스를 진열 전시하여 판매를 시작하고 오후4~5시경이면 대부분 영업을 파하는 형태입니다. 우리 금산수삼센터의 하루 거래량이 대략 50톤 정도 됩니다. 이렇게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인류의 영약 인삼의 집산지가 바로 금산입니다" 라며 오랜 역사의 금산수삼센터의 자랑을 그렇게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관엽 대표이사는 취임 후 처음 맞는 금산인삼축제에 즈음하여 인사말에서 “요즘이 성수기(9월~11월)로서 도매시장을 찾는 하루 방문객만 수천 명에 달하고, 비수기에도 대략 1천명의 방문객들이 시장을 찾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인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규제완화도 필요하지만 현재의 위치로 옮겨온 본 건물이 건립 당시 무리하게 조성한 탓으로 건물의 노후화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시설의 안전은 물론 판매자나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설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현대적 판매장으로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김관엽 대표이사는 “전성기와 비교하면 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수는 많이 축소됐지만 인삼의 역사적 가치와 인류의 건강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서 이를 매개로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고, 또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민·관의 상호 협조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인삼축제는 그동안 외부 공연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자체적으로 행사를 주관하였으나 이번에는 금산약령상인회(회장 김대형)와 협업으로 자체적 행사로 치루겠다고 밝혔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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