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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약초바이오메카로 새롭게 성장해야...

기사승인 2019.09.26  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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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형
금산인삼약령시장회 회장

금산에서 인삼시장이 국제적규모로 성장할 때 조용히 동반성장 약초시장이 지금은 서울의 경동시장과 대구영천의 약령시장과 우리나라 3대 시장으로 성장한지 오래이다. 현재 금산의 약령시장의 규모는 쇼핑몰형 3곳의 100여 점포와 가로점형의 238개 점포가 형성되어 전문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이하여 금산인삼약령시장회 김대형 회장의 인사말을 들어봤다. 금산약령시장의 규모가 2015년 연간 7천750톤에서 2016년 6천588톤으로 감소했다가 2017년 6천851톤으로 소폭 증가하여, 2018년 7천235톤으로 7천 톤으로 회복하여 다소 긍정적 신호라고 말문을 연 김대형 회장(천일건재약업사)은 “금산 인삼약령시장에서 거래되는 약초는 100여종이 넘는다. 원하는 약초는 무엇이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약재를 정직하게 잘 준비돼 있다고 자부합니다.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을 문화형 약초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소비자는 힐링하며 약초도 구매하고 문화도 즐기면서 웰빙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상인들은 지속가능한 시장 발전을 위해 상설 토요시장의 개장하여 인근 대전과 같은 대도시의 도시인들이 찾아오도록 할 필요성도 있다고 역설합니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보신 약재 소비에 지갑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볼거리와 살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형 약령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산 인삼약초시장은 건강효도관광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인삼약초만 연간 6천 억원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생삼의 80% 이상이 이곳에서에서 거래된다. 전국 3대 약령시장 중 한 곳이 또한 금산이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성장한 금산 인삼약초 시장이 전국 3대 약령시장이라는 명성에 비해 약초시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인들의 자구적 노력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김대형 회장은 "20년 전만 해도 전국에서 관광차들이 주차할 장소를 찾지 못할 정도로 붐볐던 곳이 금산 악초시장이다.“며 ”자치단체는 물론 상인들도 협심하여 별도의 약초축제도 개최하고 보다 공격적 홍보와 체혐형 시장으로의 변화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가 오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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