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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동중, 교육취약계층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9.10.10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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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동중학교-한국과학창의재단 연계

금산동중학교(교장 신형철)는 지난 4일(금) 재량휴업일을 맞아 본교 컴퓨터실에서 교육복지대상학생 14명을 대상으로 Soft-Wing 아크릴 조명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산동중학교는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지정되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크릴 조명을 만들고 있는 금산동중 학생의 모습.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이번 교육은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인지하고 컴퓨팅 사고력 향상과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 주제에 따라 4차시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1차시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의 변화에 대해 우리의 실생활과 연관 지어 이야기 나누고 관련된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는 아두이노 활용 실습, 3차시는 학생들이 직접 아두이노를 활용해 Rgb led 제어하기와 조도센서가 어두우면 저절로 켜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4차시는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불빛이 켜지는 조명을 완성했다. 조명 문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문구로 제작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1학년 박○○ 학생은 “아크릴 조명 완전 예쁘고 제 마음을 표현한 문구에 불빛이 켜지니 뭔가 위로 받는 기분이에요.”, 3학년 곽○○ 학생은 “평소에 아두이노 활용해 보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멋진 조명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동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대상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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