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40분쯤 금산읍 하옥리 홍삼진액 제조공장에서 압축기 폭발에 의한 화재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 길태호 시민기자) |
지난 7일 금산읍 하옥리에 소재한 홍삼진액 제조공장에서 압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여 금산소방서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제조공장 우씨(55)가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발생 건물은 조립식 건축물로 전체 면적150㎡ 중 70㎡의 전소와 홍삼 진액가공기 등이 폭발하여 소방서 추산 9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인근 연립주택 등이 폭발력에 의한 충격여파로 창문과 가제도구 등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홍삼가공기에서 누출된 가스폭발로 인해 폭발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길봉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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