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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의장協(계룡시의회 정례회), “금산~논산, 금산~대전 도로 확포장 건설 촉구”

기사승인 2019.11.13  2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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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의회 김종학 의장, 무능한 지역위정자들 뒤로한 채, 홀로 동분서주

지난 8일 열린 제93차 충남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여한 시ㆍ군 의원들.

충남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진호)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계룡시의회 회의실에서 제93차 정례회를 갖고 금산~논산(국지도 68호) 및 금산~대전(지방도 635호)도로 4차선 확포장 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금산~논산간 국지도 68호 4차선 도로 확포장 및 금산~대전간 지방도 635호 4차선건설이 조기에 추진하여 지역균형발전 및 낙후지역 개발 촉진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충남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교통량의 증가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상습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금산~논산간 국지도 68호 4차선 도로 확포장 및 금산~대전간 지방도 635호 4차선 확포장 건설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김진호(논산시 의장)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는 주민을 위한 풀뿌리민주주의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현하여야 할 근간이며, 그동안 우리 협의회는 주민들이 바라는 바를 항상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학의장은 “논산,금산,계룡은 단일 선거구역으로서 지역의 친밀도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은 물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적인 선도적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금산만 사회간접 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것을 이해 할 수 없다.”며 특히 “교통량 증가와 도로 폭 협소, 선형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교통정체와 이용불편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형편이다. 논산, 계룡, 금산의 도로망은 단순히 지역간의 소통을 넘어 국토의 효용성 측면으로 분석해 볼 때 경남권과 충청, 전라권의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도로 수요의 분산은 물론이며, 영남권의 논산훈련소 접근 편리성과 더 나아가 보령시와 서산, 당진으로 연결되어 서해로 통하는 국토의 동남권과 서북권의 중추적 연계 기능을 발현하기에 충분한 도로망으로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학의장은 SOC인프라는 이용에 따른 정량적 평가도 중요하겠으나 금산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정성적 가치를 판단하여 정략적이고 획기적 정책으로 입안 추진하여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며 이날 정례회의 참석의 의미를 가졌다.  

끝으로 김진호 협의회장도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덕망 높으신 충남시군의회 의장님들과 늘 고민하고 부단히 노력할 것을 말씀드리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협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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