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 원구성, 다수결(더불어민주당)에 의한 초선들의 과속질주
-의장-안기전 의원(초선), 부의장-최명수 의원, 운영위원장-김종학 의원, 총무위원장-김근수 의원(초선), 산업건설위원장-신민주 의원(초선)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7일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 24일까지 총 4차에 걸쳐 2020년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보고가 예정됐다.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28일 제5차 본회의 의결을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지난 임시회에서 선출하지 못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학 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금산군의회는 지난 7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에 최명수(미래통합당) 의원, 총무위원장에 김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신민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금산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안기전 의원을 선출했었다.
금산군 의회는 재적의원 7명으로 더불어민주당 4명, 미래통합당 3명이다. 이번 후반기 원구성을 지켜본 주민들은 “비록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라지만 그래도 미래통합당의 3선 의원들의 그동안 의정에 대한 경륜과 경험에 대한 존중의 배려는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여기저서 터져 나오고 있다.
금산군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미천한 경험과 연륜이 금산군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지 예측을 할 수 없으나 개인적 욕심보다 양보와 협력으로서 군민을 위한 협치로 미래지향적인 금산군의회를 이끌길 바란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