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정순)은 지난 17일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20kg 48포대 (260만원 상당)을 돌봄취약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실천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해 달라며 금산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같은 날 금산군 17개소에 배분되었다.
박정순 이사장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과 사랑이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금산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회장 홍대영)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금산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그 사랑에 힘입어 더욱 지역사회에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금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한 줌의 쌀도 나누며 이웃을 도왔던 선조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작은 정성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운동으로, 금산새마을금고에서는 매해 지역사회 및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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