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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둘레길 4

기사승인 2021.04.16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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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재에서 일부는 헤어지고 나머지 9명이서 마전의 보은식당에서 추어탕을 먹으며 오늘의 산행소감을 들었다. 부뜰레는 힘이 무척 들었던 모양인데 그래도 대전과 금산의 경계를 주의깊게 보면서 천혜의 산성으로 둘러싸여있는 금산을 보고 다시금 새로운 사실을 알았단다.

장종안
전 남일우체국장

모두들 힘은 들었지만 보람있는 산행을 하였단다. 산행기를 즉시 올리려하였으나 카메라를 떨어뜨려 사진이 컴퓨터로 옮겨지지 않아 사진을 볼 수가 없었고 AS가 끝나야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은 잘 보관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훼손이 되지 않았나 걱정이 된다.

머들령 고개

머들령
암석틈새
신이 그어 논
세월의 상처
아물고 싶어
만인산신
밤낮없이
흙먼지 날린다.

신은 인간에게
사랑에 흔적으로
좁은 암석 틈 주었건만
인간은 지신에게
머들령 뱃속으로
관통에 굴 만들어
고통에 흔적으로
바람을 보내고 있었다.

구간을 위해 지난번에 오신 분들에게 휴대폰 문자를 보내고, 카페에 가입한 분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그동안 이런 산행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개인적인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하였다.

16일에 당직이 걸려 미리 준비동작으로 다른 사람과 당직을 다음 주로 바꾸어놓고 교통편을 맞추었다. 정감녹씨의 승합차로 마전까지 가고 적석류님의 승용차는 마전에 두고 돌아올 때 다시 회수하기로 하고 아침 09:10분에 만나기로 하였는데 한사람이 09:20분에 도착하여 출발이 늦어지게 되었다. 7명이 지경수로 출발을 하였다. 마전에서 2명을 더 태우고 지경수에 도착하니 09:50분이 된다. 모두들 일찍 도착하여 기다리고 계신다. 마전팀은 옥천행 버스를 타니 09:10분에 도착이 되었단다. 모두 23명이 참가하셨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새로 오신분이 9분이나 되었다. 내가 너무 늦게 도착이 되어 준비운동도 시키지 못하고 인사를 나누자마자 오늘의 산행코스와 도계교의 경계를 설명하고 출발하였다. 처음부터 입구에서부터 등산로도 없이 급경사를 낙엽에 미끌리면서 올라가게 되었다. 처음에 오는 분들은 이것이 장난이 아니구나 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모양이다. 급경사를 올라서니 묘가 한기 있는데 나무에 수목장을 한 표시를 달아놓았다. 모두 올라오기를 기다려 다시 출발을 하는데 호흡을 가쁘게 몰아들 쉰다.

<다음호에 계속>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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