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는 5월 3일 간부회의에서 “금산인삼의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인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척 등 주변 분들에게 인삼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뿐 아니라 지역 기관, 사회단체, 출향인 등의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지시했다.
금산인삼 판매 방식에 대해서는 “기준 750g을 1채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외부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500g 단위로 판매하는 등 소비자의 눈에서 판매 전략을 수정하는 것도 고려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코로나19 근무에 투입된 직원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근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신분을 기억하고 공직기강을 철저히 해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이날 올해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 제281 금산군의회 임시회 준비, 코로나19 방역, 가정의 달 소외된 이웃 확인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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