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들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3.15일)에 의거하여 집단감염과 중증진행위험이 높은 취약시설 입소ㆍ이용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이용시설 종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노인 이용시설 종사자, 정신재활시설(이용시설) 종사자들은 4월 23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을 진행했다.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도 이에 맞추어 지난 26일부터 개별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26일부터 29일까지 접종을 진행했다. 단 30세 미만(1992. 1. 1. 이후 출생자)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작업장에서는 종사자들이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의 발생에 대비,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를 구비하여, 예방접종 당일 초기 증상부터 바로 사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권고했다. 또한 접종부위 통증, 해열진통제로 조절되는 발열, 근육통 등은 2∼3일 내 자연 소실되므로 3일간 집중 관찰하며 이상 발생 시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업장은 이번 종사자 예방 접종을 통해 개인의 면역 뿐 아니라 시설 전체의 면역 체계를 갖추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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