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29일 홍성 한울초등학교와 거점형 체육시설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지정사업은 도내 공공체육시설의 이용 어려움과 원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장애인들의 체육환경 정상화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 11월 논산 반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화동초 / 송암초(태안), 금산산업고(금산), 천안삼거리초(천안), 공주정명학교(공주), 신례원초(예산), 청양중(청양), 신도초(계룡), 장항초(서천), 대남초(보령), 용강중(부여), 당진꿈나래학교(당진)가 지정되었고 이번에 홍성 한울초등학교는 14번째로 지정되었다. 이어서, 5월 중 추가로 금산학생체육관과 서산성봉학교도 지정할 예정이다.
변현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거점형 체육시설 지정으로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15개 전 시군 거점형 체육시설 지정으로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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