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규 1대 회장이 회장직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사회복지사는 지난 9일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40여명이 모여 최은규 초대회장과 김범수, 문은식 감사를 선출하고 금산군사회복지사협회를 창립했다.
금산군사회복지사협회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행동. 사회복지사들의 하나 된 행동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받는 사람들과 동행 하고자 설립했다.
금산군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사회복지사 단체 사진. |
한편 금산군의 노령인구는 2018년 기준 14,474명으로 전체인구의 27.7%에 이르고 있고, 노인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56.7%로 열약한 소득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금산군의 등록 장애인은 4,790명으로 금산군 전체인구의 8.77%에 해당된다. 이는 전국적 등록 장애인 6.1%에 비해 높은 인구비율이다. 특히 금산군은 충남에서 4번째로 지역 소멸 위험에 있는 곳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 여건 상 소외받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즐기고, 동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필요하였다. 이런 이유로 금산군 사회복지사 40여명이 모여 지역 복지 문제의 인식 및 해결을 지향하고 금산군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실현을 위해 금산군사회복지사협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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