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가정 자녀 50만 원씩 지원 계획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양희성 지회장(왼쪽 세 번째)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지난 7일 금산군에 3722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금산군노인회의 관내 340개소 경로당 회원들과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가정의 자녀들에게 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양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노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셨다”며 “성금은 관내 아이들을 어렵게 키우는 가정을 위해 쓰여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시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금산의 꿈나무들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탁받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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