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재택치료 안심상비약 지원

코로나19 재택치료 가정상비약을 전달받은 주민.

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숙)는 지난 10일 관내 독거 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 안심상비약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시 도움이 되는 몸살, 인후통, 코감기약, 종합감기약 등 7종의 가정상비약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재택치료에서 쓰일 기본적인 상비약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강지킴이 안전꾸러미’ 특화사업에 나섰으며 평소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을 투입, 이번 지원을 진행했다.

정미숙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는 종합감기약 등 상비약을 준비하기 쉽지 않다”며 “전달된 약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우 잘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