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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금산인삼축제 행사내용 이모저모

기사승인 2022.09.28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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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30일 ~ 10월 10일(11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 주제로 손님맞이준비 끝
-인삼약초가로변 ‘차 없는 거리’조성, 체험 및 공연장 확대로 즐길거리 풍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금산의 대표적 축제인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두 차례의 취소 끝에 올해로 40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이하고 있다. 당초대로라면 1981년 삼장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금산인삼제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42회째로 치루는 것이 맞지만 세계적 바이러스 팬데믹의 공포로 순연하여 개최하게 됐다.

이번 인삼축제는 2차례 순연으로 무려 3년 만에 맞이하게 되면서 준비하는 주최측이나 참여하는 군민들 모두 준비에 만전을 다하는 모습이다. 행사기간이 11일간 치러지면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는 것이 행사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금산군은 지난 축제와의 차별성으로 첫째, 인삼약초시장에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기존 행사 공간을 확대하여 관 주도의 “그들만의 행사”라는 오명을 벗고 지역 관계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인삼저잣거리,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등과 기타 각종 거리공연 등을 구성하여 관광객 유도를 통한 구매력 증진으로 지역상인들의 판매 마케팅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삼이 갖는 건강보양제라는 강한 인식 탓으로 젊은 층 보다 노년 등 중장년층의 기호식품으로서 이미지가 강하여 상대적으로 젊은 층으로 부터 외면 받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인삼약초의 시장성을 앞으로는 미래 소비 주역인 유·소년층을 비롯해 젊은 층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로봇과 AI를 활용한 ‘미래 로봇관’ 운용과 K-pop페스티벌, 전국 치어리딩 경연 등으로 젊은 층을 위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이밖에도 읍면길놀이, 야간 빛 콘텐츠, 금산삼계탕 먹거리 등 기조의 콘텐츠를 보강하면서 다양성과 차별성을 강화하면서 지역축제의 메카로 발 돋음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금산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금산인삼축제가 199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인정까지 받았다. 한편 금산인삼축제의 발전과 더불어 금산인삼의 효능과 약리 작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건강을 찾아, 청정 자연을 찾아,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인삼시장, 홍삼시장, 약초시장의 확대와 전국적 현상으로 경쟁 또한 치열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산인삼축제만의 독창성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금산만의 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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