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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해가구 여름용품 나눔

기사승인 2024.08.28  1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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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피해가구 45곳 대상 차렵이불 등 전달

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해가구 여름용품 나눔 기념사진.

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영희)는 지난 27일 수해가구 45곳을 대상으로 차렵이불 등 여름용품 나눔에 나섰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진산면 일대 도로가 훼손되고 70여 가구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번 나눔은 침수된 가구 중 집안까지 물이 들어와 살림살이를 버리게 된 가구 45곳을 선정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특화사업으로 여름용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하 진산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진산면 주민들이 피해가 컸다”며 “국가재난지원금으로도 회복이 어려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한 말과 행동이 함께하는 행정 서비스로 위로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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