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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신문 창간 35주년, 황명선 국회의원 심층 인터뷰

기사승인 2024.08.28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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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국회의원은 민선 5기~7기 3선 논산시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황명선 의원은 논산시장 재임 시 채무 500억 원 청산과 4천억 대 예산을 1조3천억 원으로 확장하며 ‘세일즈 시장’이란 별칭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지자체 곳곳을 다니며 지방자치분권을 주장하기도 했다.

제22대 국회 초선의원임에도 더불어민주당 조직 부총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황명선 국회의원을 집중 탐구하기 위해 서면과 인터뷰를 병행했다. 이에 응하여 준 황명선 국회의원의 일문일답에 감사드린다.

Q: 자치단체장에서 국회의원이 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자치단체장으로서 3선 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했던 경험은 저에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더 큰 무대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Q: '세일즈 국회의원'을 표방한 근간의 주요성과와 추진과제가 있다면요?

A: '세일즈 국회의원'이라는 목표는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국회 등원 후 가장 먼저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시급한 사업들과 예산을 살피었고, 금산군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 원 확보와 추부 수영장 조성관련 예산 확보, 부리면 방우리 양수발전소 적극 유치,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교육발전특구지정을 위한 노력 등 여러 중요한 예산을 확보 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Q: 자치단체장 시절 '지방자치분권'을 누구보다 강력히 추진해 왔는데, 이제는 국회의원(기획재정상임위원회)으로서 앞으로 추진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자치단체장으로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기에, 국회의원으로서도 지방자치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기획재정상임위원회의 역할을 활용해 지방 정부가 실질적인 자율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Q: 논산·계룡·금산 모두 농촌 지역으로서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유출이 매우 심한 지역입니다. 인구소멸 해법이 있다면요?

A: 인구 유출 문제는 단순히 인구의 이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싶어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관광, 문화, 농업 등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논산·금산 농촌 지역으로 농민 정책 중심의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는데, 실제 소상공인의 종사자가 농민의 수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A: 농민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농업과 연계된 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산업과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Q: 초선임에도 중책인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에 연임되어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텐데 지역구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A: 중앙 정치 활동으로 바쁘지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지역의 목소리가 국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무소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현안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금산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A: 금산군민 여러분, 항상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더 나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금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응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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