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위해 최선’
박범인 금산군수 100세 어르신 위문 모습. |
박범인 금산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금산읍 전화복(100세) 어르신, 남일면 김원식(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섰다.
박 군수는 두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금산군에서 경로효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장수축하물품 전달도 진행됐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금산군에 거주 중인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주민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에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나 가족이 방문해 신청하면 관할 읍면에서 어르신 댁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다.
현재 금산에 거주 중인 100세 이상 어르신은 20명으로 군은 올해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8월부터 물품 전달에 나서 총 18분이 수혜를 받았다.
지급 물품은 제습기, 온수매트, 이불세트, 공기청정기, 다리마사지기며 어르신이 직접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다. 물품 가격에 따라 실버카, 족욕기, 혈압계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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