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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금산친정엄마와 추석맞이 송편 빚기 개최

기사승인 2024.09.13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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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민족 대명절 한가위 가치 이해하고 정 나누며 지역 정착 의지 강화

지난해 금산군 결혼이주여성 추석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 모습.

금산군가족센터는 1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문화체험을 위해 금산친정엄마와 추석맞이 송편 빚기를 개최한다.

이날 베트남, 일본, 라오스, 태국 등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결연을 맺은 금산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면서 지역 정착에 대한 의지를 강화한다.

금산군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금산친정엄마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전통문화체험, 행사 참여, 문화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지역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추석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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