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은 지난달 28일(수)에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삶꽃의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관내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삶꽃문화강좌’,‘청소년 풍류전’이 진행되어 400여명의 학생들이 그간 수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앞으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선출된 장호 원장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금산과 금산문화원에 대하여 학생들이 많이 생각해 달라고 이야기 하였다.(사진=금산군청) |
금산여중 댄스팀 ‘블랙라인’의 여는 마당으로 시작한 ‘삶꽃문화강좌’는 강좌가 시작하기전 행사를 주최한 금산문화원장의 인사말에서 새롭게 선출된 장호 원장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금산과 금산문화원에 대하여 학생들이 많이 생각해 달라고 이야기 하였다.
‘삶꽃문화강좌’에는 금산출신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인근 뿌리패예술단 이사장이 앞으로 고향을 떠나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고향 금산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다.
청소년 풍류전에서는 금산문화원 소속 판소리 단체 ‘풍각쟁이’가 춘향전의 한 대목인 ‘천자뒤풀이’를 선보였으며 초청공연으로 비보이팀인 ‘빅버스터’와 걸그룹 ‘할리퀸’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 특히 비보이팀 ‘빅버스터’의 리더와 멤버들이 금산출신들로 구성되어 후배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금산문화원에서는 삶으로 문화를 꽃피운다는 ‘삶꽃’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문화ㆍ예술인과 금산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즐길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과 금산역사연구, 계절축제 뿐 아니라 풍류전, 전시회, 삶꽃 술래길답사,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