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 평촌리 소재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사진=금산소방서) |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8일 오전 6시 8분경 부리면 평촌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 중 비닐하우스로 불이 옮겨 붙어 연소확대 중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 추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처럼 2017년부터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이 의무화 됨에 따라 이와 같이 화재 저감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하며 필수적으로 비치해 항상 화재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주택용 소방시설에 적극적인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