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사진=금산군청) |
지난 14일 금요일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참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여덟 번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로표창과 함께 금산군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 동아리 회원들의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1개의 읍·면 참가팀은 모두 열띤 응원 속에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줌바댄스, 난타 및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공연으로 참여자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수면 주민자치센터 ‘우리춤’ 동아리 팀은 전통 우리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무대를 선보여 발표회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신건택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참가팀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다른 여러 행사들과 달리 발표회는 우리 손으로 우리 친구와 가족과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고 발표한다는 것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주민자치센터는 10개 읍·면에서 84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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