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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리 사람들 41

기사승인 2020.07.15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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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라서 조금은 늦게 숙소를 나와서 충렬사교대식을 보기 위해 출발을 하였다.

충렬사 앞에 방송카메라들이 집결해있어서 주차를 못하고 몇 번 돌다가 확인을 하니 충렬사 앞에서 장경국의 기념행사가 있어서 분주하다고 한다.

지소유천 장종안

보초 교대식은 대만특유의 의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흰 제복을 입은 군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엄숙하기 그지없다.

교대식 구경을 마치고 장개석이 살던 생가를 찾았다.

4만평의 넓이에 각종 나무들이 늘어져 있었는데 입구에는 송미령 여사가 탔던 링컨콘티넨탈 승용차가 세월을 달래고 있었고 탈피나무와 황야자나무가 세월의 무상함을 바람에 날려 보내고 있었다.

모든 관광일정을 마치고 대만에서의 마지막 중식은 부대찌개로 결정이 되어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들어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밖에는 소나기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을 하였다.

첫날 가이드가 대만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고 하면서 비 조심하여야 한다고 하였는데 관광 내내 비가 오지 않더니 모든 관광을 끝내고 식당으로 들어서니 그제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남달리 회원 모두는 웃음으로 대만 하늘신에게 감사를 드렸다.

Good by Taiwan
                         .......장종안
옛것을
살려
내일을
보는
그대
대만이여

Good by

note: 남달리 산악회는 복 받은 산악회이다. 대만의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고 하였으나 변덕이 심하다는 날씨는 변덕을 부린 적이 없었다.

여행 중 사고는 없었고 대만을 나올 때 잠시 면장님께서 착각으로 여권을 잊은 듯 하여 긴장을 하였으나 잠시 동안이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친 회원여러분 다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기운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산악회가 됩시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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