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인 지역 융화 목적 네트워크 구성 추진
금산군귀농교육센터 전경.(사진=금산군청) |
금산군은 귀농인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귀농도우미 운영에 나선다.
귀농도우미는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 중 각 읍·면별로 1명씩 총 10명이 위촉됐으며 농업 방법뿐 아니라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한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과 융화할 수 있도록 기존 주민과의 소통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귀농인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먼저 귀농한 귀농인들의 성공사례와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귀농도우미가 추진됐다”며 “앞으로 귀농인들이 빠르게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체류형 귀농교육센터 운영을 시작해 수료생의 70%(134명)가 정착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신규 귀농인을 위해 귀농귀촌인 주택설계비 지원,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집들이 행사지원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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