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편의성 증진, 백신 적극 접종 독려
금산군은 위탁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주민을 위해 15일 진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관내 9개 면의 보건지소 백신 접종에 나선다.
현재 관내 3차 백신 접종은 대상자 2만4226명 중 9701명(40%)이 접종했으며 전국 기준 37.3%에 비해 2.7% 높게 유지되고 있다.
3차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18세 이상 2차 백신 접종자의 경우 기존 4개월에서 5개월까지 기간이 필요했으나 13일부터는 3개월로 단축됐다.
접종 대상 주민은 콜센터(☎1339)나 누리집(http://ncvr.kdca.go.kr)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잔여 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관내 운영 중인 위탁의료기관은 금산읍에 새금산병원 등 15개소, 추부면 김내과의원 1개소, 진산면 진산건강의원 1개소 등 17개소다.
군은 이번 기간에 하루씩 보건지소 접종을 운영하며 3차 백신 접종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각 보건지소를 통해 주민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 750-4333,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층인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아 3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보건지소 백신 접종이 실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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