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원 |
존경하는 금산 군민 여러분!
새로운 기대화 희망으로 가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해는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들다고 하지만,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힘찬 출발을 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를 이루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 회복을 기대해봤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한 시련이 겹친 한해였습니다.
용담댐 방류로 물난리가 난 지 1년6개월이 지났지만 피해 보상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주민들은 활력을 잃고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고통의 시간과 함께 폭락수준으로 하락한 인삼 가격 때문에 인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며, 정성들여 키운 인삼이 제값을 못 받고 있고, 인건비 및 자재비 등은 꾸준히 올라서 농가가 가져갈 이익이 없다시피한 실정입니다.
제8대 의회가 의욕적으로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마무리 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지나온 의정 활동을 경험 삼아 처음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군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열정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삶이 더 힘들 것으로 봅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금산 건설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소중한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듯이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바라면서,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