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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제8회 지방선거, 3월9일 대선결과가 판세 가를 듯...

기사승인 2022.01.06  0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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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9일 대통령선거 ➡ 5월10일 대통령취임식 ➡ 5월19일 지방선거 시 작 ➡ 6월1일 지방선거 투표일 …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절대강자’         주전 없는 도전자 ‘국민의힘’
문정우 현 금산군수     vs    이금용, 이상헌, 박범인, 문경주

2022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군수와 군의회 장악력을 유지할지 관심이 몰린다.

금산군에서는 지방선거를 통해 금산군수를 비롯해 광역의원(?명), 군의원 7명을 새롭게 선출하게 된다.

◇ 대통령 취임 9일 후부터 공식 선거운동…‘집권여당 허니문 데이’ 효과 톡톡

2022년 3월9일 대선에서 국민들이 대통령을 선출하면, 대통령 당선인은 5월10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로부터 9일 후인 5월19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판세는 대선 결과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기간은 집권여당의 허니문 데이로써 사실상 지방선거 운동을 대신한다고 봐야한다.

2022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은 한 번 더 지방선거 압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정우 현 금산군수가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경우 주도권 탈환을 넘볼 수 있다.

대통령 취임 직후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허니문' 기간에 지방선거 운동을 시작해 한 달이 지나기 전인 6월1일 투표를 진행하다 보니 직·간접적 영향이 크게 미칠 수밖에 없다.

취임 한 달이면 앞으로 5년을 설계하고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야기할 시점이다. '정권 심판론'이 등장할 여지가 없는 셈이다.

결국 대선에서 MZ세대를 비롯한 부동층이 어떤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느냐가 지방선거 판세까지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없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 시계가 빨라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선거 구도가 펼쳐지는 것이다.

여·야 구분 없이 지역의 정당인들 모두는 "결국 대선의 향배에 따라 지방선거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며 대선 구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절대강자 문정우 현 금산군수의 상대는 누구???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이듬해인 2018년 지방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정우 금산군수가 민주당 소속 첫 자치단체장에 입성하였던 만큼 이번의 선거영향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더불어민주당의 금산군수 후보로는 현 문정우(57세) 금산군수의 당내 적수가 없어 경선과정 없이 공천이 전망되며 재선 도전에도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선대위를 비롯해 당내의 세력 간 갈등 등으로 자중지란에 빠져있어 선거운동은 고사하고 사태수습의 내홍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된 선거활동도 미루어진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중앙당의 혼돈에도 불구하고 금산군수에 도전하려는 후보는 여러 명이 나서면서 치열한 물밑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거론되는 후보군중 가장먼저 공식발표를 선언하며 재도전에 나선 박범인(63세) 전 충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이금용(62세) 전 금산읍장, 이상헌(65세) 전 금산군의회의장과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한 문경주(61세) 전 충남도 환경국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대선후보 간 여론의 평가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구도에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 60여일이나 남아 있고 후보 간 합종연횡으로 단일화 등의 변수도 숨어있어 한치 앞을 예단할 수는 없겠으나 누가 대권을 잡든지 제8회 지방선거(6월1일)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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