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중은 이번 대회에 중등부 남자 충남 대표로 출전한 2학년 이영재 선수가 마루운동, 도마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금산동중학교(교장 김정순)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계체조 부분에서 동메달을 2개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금산동중은 이번 대회에 중등부 남자 충남 대표로 출전한 2학년 이영재 선수가 마루운동, 도마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영재 선수는 9살부터 기계체조를 시작하여 꿈을 키워왔지만 전국규모 대회에서 이렇다 할 입상 실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작년 금산동중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 체조에 눈을 뜨기 시작하여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참가하여 결승 진출을 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1년 동안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주중, 주말, 방학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준 이영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꾸준한 노력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에는 정상에 서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순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의 열정과 더불어 담당 코치와 지도교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의 결과이고 아울러 체조부를 아끼고 지원해주는 모든 교육가족의 성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금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금산동중학교 체조부는 다양한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생들이 진급하게 되는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