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둘레길 트레킹 기념사진. |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다솜은 2024년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사업에 지원하여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같이 걸음, 같은 추억’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솜은 2024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트레킹을 진행하였고 멘토와 멘티가 같이 걸으며 신체적, 정서적인 교류가 형성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졌다. 멘토링 활동은 금산, 영동, 공주, 대전, 제주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지와 둘레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는 활동을 진행했다.
다솜의 멘토링 활동 중 발달장애인들과 9월20일~22일(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둘레길을 트레킹 하였으며, 활동에 함께한 멘토와 멘티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올레길을 걷고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러한 멘토링 활동을 참석하고 있는 남규필(가명) 씨는 기분 좋으셨는지 질문에 웃으며 “에~예!/ 네에~” 로 기쁜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사업에 함께한 구동우(사회복지사)는 “보람되는 시간이었고 오히려 제가 행복함, 감사함을 얻고 가는 시간이었다” 고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올 한해 진행되는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다솜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었고 또한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들과의 긍정적인 상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