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을 구한 영웅 6명 라이프·하트세이버로 선정
세이버 수여 기념사진 (왼쪽부터 이동근 , 최강현, 양광순, 제현진, 노현우, 노현웅 대원). |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14일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양광순 소방위, 최강현 소방교에게 “라이프세이버”를,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노현우 소방장, 이동근 소방교, 제현진․노현웅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를 각각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를 수상한 대원들은 지난해 10월 대둔산 칠성봉 인근에서 약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한 구조대상자를 여러 악조건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구조하였고,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대원들은 지난해 금산 관내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판단과 뛰어난 응급처치 능력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바 있다.
김태형 소방서장은 “이번 수여는 대원들의 용기와 책임감, 그리고 뛰어난 응급처치 능력과 사명감을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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